속도가 아니라 방향

니트족뜻, 5명 중 1명 니트족

기사 헤드라인이 5명 중 1명이 니트족...이라길래

니트족.. 제가 니트의류를 좋아해서 설마 니트의류를 좋아하는 사람을

니트족이라고 분류하지는 않았겠지 하며 기사 내용을 보니

서글픈 기사더군요. ㅜ.ㅜ

니트족뜻이 뭘까 알아봤는데요

니트족은 1999년 영국정부가 작성한 조사보고서에서 유래한 말로

학교에 다니지도 않고, 취업이나 직업 훈련을 받지않는

(Not in education, Emplyment or Training) NEET족이라 한답니다. 

니트족뜻은 한마디로 청년백수랍니다.

5명 중 1명으로 니트족은 한국 청년층의 19%를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20일 국제노동기구에서 발표한 이 니트족 수치는

OECD 전체 회원국 중 7번째로 높은 수치인데 정말 심각한 것 같아요.

니트족이 가장 낮은 국가는 룩셈부르크로 7.1%,

노르웨이 8.1%, 슬로베니아 8.8%, 스위스 9.7%, 일본 9.9% 순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청년 5명 중 1명이 니트족이라니

심각한 수준도 벗어난 것 같습니다. ㅠ.ㅠ

그럼 5명 중 1명이 니트족의 원인

사회적으로 적절한 일자리가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않고

혹시 취업을 한다고 해도 생계보장이 되지않는 구조적인 문제가 원인이라고 해요.

특히 한국형 니트족은 일자리가 부족한 탓에

취업경쟁에서 낙오된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ㅠ.ㅠ

니트족은 나라마다 약간의 특성이 다르지만

니트족의 유형은 가족노동형, 청년 실업형, 함정형,

현실회피형 등으로 나눌 수 있다는군요.

예를 들면 공무원 시험준비생과 고시생은 함정형 니트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니트족은 실업률에는 포함되지는 않지만

빠른 대책이 시급한 것 같습니다.